달러, 월드컴 파산보호 신청 악재 여파 116엔 아래로 하락<종합>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19일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월드컴의 파산보호 신청이 임박했다는 보도를 접한 일본계 거래자들이 매도세에 대거 나서면서 달러당 116엔 아래로 하락했다.
일본계 은행의 한 딜러는 월드컴 소식을 접한 거래자들의 매도세로 달러화가 115.80엔 주변으로 떨어졌다며 그러나 당국의 시장개입 가능성이 상존해 추가적인 하락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중으로 달러화가 차기 지지선인 115.50엔을 하향테스트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오전 11시35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5.92-115.99엔에 움직였다.
한편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18개월래 신 최고치인 달러당 1.0175-1.0177달러에 호가됐다.
글로벡스를 통해 24시간 거래되는 나스닥 100지수선물 최근월물은 기준 가격보다 8포인트 떨어진 990.00을 나타냈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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