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김대통령 "환율급변 막아야"
  • 일시 : 2002-07-19 15:54:21
  • (재송)김대통령 "환율급변 막아야"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9일 원화절상 문제와 관련해 "변동환율을 채택하고 있는 만큼 간섭은 안되지만 급격한 환율변동은 바람직 하지 않다"면서 "기업의 타격을 막는 조치를 정부가 취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낮 월드컵 참여 중소기업 대표와 중소기업대회 수상자 등 170 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 문제는 정부가 계속 협력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대통령은 "중소기업은 인력난, 원화절상 등 애로가 많다"면서 "외 국인 연수생들이 직장에서 도망가는 일이 없도록 인도적인 입장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통령은 또 "월드컵에서 드러난 솟구치는 자신감을 활용해 `경제 4강'을 이 루도록 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일관되게 중소기업을 지원해 중소기업이 이 나라 경 제의 한 부분을 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