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개장> 유로화, 미국증시 비관론 확산 강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19일 런던환시에서 유로화는 미국증시 비관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딜러들은 전날 마이크로소프트와 썬마이크로시스템스가 비관적인 실적 전망을 내놓은 후 미국 주식선물이 하락한 가운데 뒤이은 뉴욕장에서 투매가 일어날 것이란 우려로 달러화가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딜러들은 특히 외환시장과 주식시장의 상관성이 매우 높아졌다며 증시가 하락하면 달러화도 약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발표 예정인 미국의 5월 경상수지가 긍정적인 전망과는 거리가 먼 내용을 보일 것이란 추측이 만연해 달러화 가치에 부담을 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5시2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0159-1.0163달러에 호가됐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5.89-115.95엔에 움직였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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