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환율변동 바라지 않아"<고이즈미 日총리>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는 22일 과도한 환율의 움직임은 원하는 바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의회 발언을 통해 환율 공조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환율정책이 원칙상 각국의 사정에 맡겨져야 하는 것이라면서도 일본은 과도한 환율변동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시오카와 마사주로 일본 재무상도 환율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며 시장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시오카와 재무상은 엔약세가 수출업체들에게 더 유리하다면서 외환시장의 현추세는 조정국면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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