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개장> 유로화, 포지션조정 거래로 하락세 지속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22일 런던환시에서 유로화는 포지션 조정 거래가 점증하면서 도쿄장에 이어 달러화에 대해 하락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딜러들은 그러나 유로화의 견고한 지지선이 확인되는 한 이같은 추세가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오조라은행의 한 관계자는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1.0050달러 이하로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현재는 많은 거래자들이 포지션 조정을 위해 시장에 나와있는 상황이지만 유로화의 지지선이 견고하게 지탱할 경우 다시 매수세가 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런던 장중에도 일본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 여부는 시장의 주 관심사로 떠오를 예정이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재무상은 이날 오후 의회발언을 통해 "급격한 환율변동을 바라지 않는다"고 언급했으며 시오카와 재무상 역시 "시장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는 중"이라고 발언했다.
이날 오후 4시31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주말 뉴욕 종가보다 0.0024달러 하락한 1.0094달러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116.26-116.31엔에 호가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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