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매물부담 해소해야 반등폭 확대..↑3.00원 1,168.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3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간밤 미국증시 하락에도 엔화에 대해 상승한 여파로 원화에 대해서 강세출발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116.53엔으로 전날보다 0.20엔 정도 올랐다.
딜러들은 미증시는 월드컴 파산보호신청 여파와 기업실적 악화로 연이틀 급락세를 보인 반면 달러화 가치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며 그간 유로화 컸던 강세폭도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개장부터 국책은행 매수세가 나오면서 분위기를 잡고 있다며 그러나 달러화 가치 약세기조 반전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는 상황에서 오름폭 확대는 좀 더 두고봐야할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전날 전윤철 부총리가 외평채 추가 발행을 통해 실탄 준비를 하는 등 나름대로 당국 개입경계감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그러나 장중 매물압력이 해소되는 모습이 보여야 할 것"이라며 "그렇지 못하다면 개장 오름폭을 점차 줄어드는 전강후약 장세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중 달러화 변동폭은 1천164-1천170원이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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