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헤지 수요로 달러선물 거래 급증<선물거래소>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기자= 연이은 원화환율으로 환위험 회피를 위한 달러선물 거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선물거래소는 25일 美 금융시장의 불안과 경기회복 지연전망으로 달러화 약세가 지속, 원화환율이 연일 연중최저치를 갱신하는 급락세를 보임에 따라 환위험에 대한 헤지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물거래소는 환율하락에 대한 헤지수요로 7월 들어 달러선물의 일평균거래량(7.1~7.24)이 6,794계약으로 지난 달 5,334계약에 비해 27.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달러선물의 일중변동폭도 6.81원으로 전달 6.63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선물거래소는 투자자별로는 은행 30.6%, 종금ㆍ리스등 기타금융 20.3%, 선물 18.1%, 개인 12.8%, 증권 8.5%, 외국인 5.1%, 일반법인 3.7% 등으로 금융기관의 헤지성 거래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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