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화채권, 신흥국債 아닌 우량債로 인정'<국제금융센터>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한국물 외화채권이 우량채로 인정받게 됐다.
26일 국제금융센터는 '국가신용등급 상승으로 한국 EMBI+ 지수에서 제외' 보고서를 통해 JP모건이 오는 31일부터 한국국가신용도 상승으로 EMBI+ 지수에서 한국물을 제외할 것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EMBI+ 는 Emerging Market Bond Index Plus의 약자로 JP모건사가 93년부터 작성 발표해온 신흥국가들의 외화채권 변동성 지표다.
다음달이면 한국은 93년 지수발표 이후 신용등급 상향으로 EMBI+ 지수에서 최초로 제외되는 국가가 된다.
센터는 이같은 기회는 국제금융시장에서 한국이 명실상부한 우량신용국가로 인정되는 계기라며 앞으로 한국채 투자자 구성면에서 위험선호형 단기투자자들이 중장기성향의 우량투자자 층으로 이동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한국채의 가격의 장기안정과 우량 투자자층의 다변화로 차입조건이 개선될 것으로도 지적됐다. 다만 자금이동 측면에서 당장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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