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약에 1,177원까지 전망..↑4.20원 1,175.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6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딜러들이 미국달러화의 일중 고점을 1천177원까지 높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도쿄주가 낙폭 확대로 엔화에 대해 117엔 중반까지 급등해 원화에 대해서 달러화 과매도(숏) 포지션 은행들의 달러화 매수세를 부채질 했다. 딜러들은 은행권의 '숏 커버'가 마무리되고 엔화 약세가 끝나는 수준을 모르는 상태에서 달러화가 어디까지 오를지 미지수라며 다면 1천178원을 넘어서면 곧 1천180원대 회복이기 때문에 이 선에서는 상당한 저항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도 2천억원대에 육박하는 등 달러화 상승요인이 우세한 상황이라며 그러나 최근 월말네고시즌으로 업체 네고가 1천177원선 아래서 부터는 유입될 여지가 많아 오름폭이 제한받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일중 달러화 변동폭은 1천172-1천178원으로 상향수정됐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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