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국내 최초 BOO방식 프로젝트 파이낸싱 주선<보도자료>
― 897억원 규모 신디케이션 대출약정 체결 ―
산업은행은 물류분야 최초의 정부고시 민자사업인 『호남권 복합화물터미널 및 내륙컨테이너기지(ICD)』1단계 사업에 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성공하였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BOO(Build-Own-Operate) 방식에 의해 추진되는 정부고시 민자사업에 대하여 국내 최초로 주선한 사례이며 그동안 주로 BTO(Build- Transfer-Operate)방식에 의존하던 국내 민간사업의 진행방식에 보다 다양한 형태로의 추진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금융주선은 산업은행을 주간사로 하는 대주단(농협중앙회, 우리은행, 삼성생명)과 사업시행자인 호남복합물류(주) 사이에 총 897억원의 신디케이션 대출약정이 이루어 졌으며 대출기간은 최장 20년이다.
사업시행자인 호남복합물류(주)는 한국복합물류(주), 금호산업(주)등이 출자한 프로젝트 컴퍼니(SPC)로 현재 자본금은 50억원이며, 향후 증자를 통해 자본금 규모를 302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 사업은『국가물류기본계획(2001 ~ 2020), '2001. 1월』에 따라 물류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전국의 5대 권역(수도권, 부산권 : 기건설, 호남권, 중부권, 영남권 : 계획중)에 건설되는 복합화물터미널 및 내륙컨테이너기지의 하나로서, 전남 장성에 2010년까지 총투자비 2,890억원이 투자되어 건설될 예정이다.
이번 주선은 그 중 1단계 사업에 대한 것으로 총투자비는 1,199억원이며, 약 16만평 부지위에 화물취급장, 보관 및 배송센타 등이 들어서며 2004년말 준공예정이다.
산은 金永燦 투자금융실장은 "이 사업이 준공되면 수도권, 부산권 및 호남권을 연결하는 우리나라 물류네트워크의 기본삼각축이 완성됨으로써 거점별 연계수송이 가능하여 화물유통구조 개선 및 물류비 절감은 물론, 물류정보망 구축, 물류표준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BOO(Build-Own-Operate) 방식이란 사업자가 해당 사회간접자본시설을 건설, 소유, 운영하는 방식임.
문의 : 한국산업은행 투자금융실 김종호 PF팀장(☎787-7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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