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뉴욕증시 하락 우려로 반등세
  • 일시 : 2002-07-30 18:39:18
  • <유럽환시> 유로화, 뉴욕증시 하락 우려로 반등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30일 런던환시에서 유로화는 주가하락으로 미국자산 가치가 침식될 것이란 우려가 점증하면서 달러화에 대해 3일만에 처음으로 반등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날 발표되는 미국 컨퍼런스보드의 6월 소비자신뢰도가 9개월만에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추측이 일고 있어 뉴욕증시가 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들은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폭이 여전히 우려할만한 수준임을 지적하며 회복세를 가능케하는 기초적 토대에 대해 아직 우려의 시각이 존재하고 있다며 달러화와 뉴욕증시가 하락세를 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미국기업들의 실적이 향상된다면 주가가 다시 상승할 것이고 이로 인해 달러화의 하락세가 제한될 것이란 견해도 있었다. 오후 6시33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9826-0.9832달러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9.29-119.34엔에 움직였다. yoonju@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