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8월 말경 116.50엔대로 하락 전망<리먼브라더스>
  • 일시 : 2002-08-01 13:35:36
  • 달러, 8월 말경 116.50엔대로 하락 전망<리먼브라더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리먼브라더스의 론 레빈 외환전략가는 8월 중 순경 달러매도세가 촉발되면서 월말에는 일본 업체들의 역송금 증가로 달러당 116.50엔까지 달러화가치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빈 전략가는 현재로선 시장에 별다른 매수 요인이 없어 장세가 얇은 상황이라며 향후 1-2주 동안 달러화가 119.20-120.50엔의 좁은 박스권 등락을 지속하다 8월 말경에는 급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통적으로 8월말 경이 되면 일본 업체들의 해외수익 역송금 환전거래가 늘어나기 때문에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게 된다며 8월15일 미국 재무부의 쿠폰이자 지급도 달러화에 부담이 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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