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75-1,183원 전망..↓9.40원 1,178.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월초인 1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1천170원대로 낙폭을 넓혔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한때 1천170원대로 진입했다가 올라 1천180원선 위에서 가까스로 끝났지만 후장개장하자마자 하락압력이 가중됐다. 딜러들은 업체 네고가 많이 쏟아지고 있다며 달러화가 하락세를 보인 만큼 1천170원 중반을 향해 더 내릴 여지도 많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전일대비 낙폭이 10원에 육박하고 있어 시장 자체적으로 경계감이 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화가 깊게 1천175원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반면 위쪽으로 1천182원이면 다시 매도레벨로 여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 달러화 변동폭은 1천175-1천183원이 전망됐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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