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화, 7월 ISM지수 저조로 급락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1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7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크게 저조하게 발표된 후 주요 통화들에 대해 급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7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는 50.5로 나타나 지난 2월 제조업부문의 회복세가 나타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6월 ISM 제조업지수는 56.2였고 전문가들은 7월 제조업지수가 5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ISM의 신규수주지수는 6월의 60.8에서 50.4로 크게 하락해 지난해 11월 이후 가 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 생산지수는 6월의 61.4에서 55.7로 떨어졌다.
달러화는 ISM지수 발표 직후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나 미국증시의 주요지수 낙폭이 확대되면서 유로화에 대해 유로당 0.9800달러선을 넘어섰고 엔화에 대해서는 달러당 119.50엔 아래로 떨어졌다.
ISM지수가 발표되기 전에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는 달러당 119.95엔, 유로화에 대해서는 유로당 0.9744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었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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