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일로 헤지펀드 감독기능 보완 요망<국제금융센터>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투자자 보호를 위해 확장일로에 있는 헤지펀드에 더 많은 규제와 감독이 요망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5일 국제금융센터는 '헤지펀드 아웃룩'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적 주식시장 하락에도 불구 헤지펀드 비즈니스는 더욱 확장세에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낮은 투명성을 가진 헤지펀드들의 규모증대가 관련 범죄행위의 증가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앞으로 투자자 보호하려면 감독기능을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헤지펀드 전문조사기관인 바라 로저캐세이(BARRA RogerCasey)는 현재 5천590억달러의 로헤지펀드 규모가 3년후 1.7조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헤지펀드의 가파른 증가세는 운용능력면에서 시장의 인정을 받기 때문이다.
CSFB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헤지펀드 평균수익률은 S&P 500 지수와 MSCI World Index가 각각 -13.8%와 -9.5%를 기록한 와중에도 +2.2%를 기록했다.
현재 헤지펀드 판매는 이같은 월등한 수익률을 발판으로 캐나다와 유럽은 물론 홍콩에서도 개인투자가들에게 허용되고 있지만 아직 미국의 증권감독위원회(SEC)에도 헤지펀드를 규제할 전반적인 권한이 주어지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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