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초반> 美달러화, 유로존 경기 우려로 상승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5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유로화 경기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는 가운데 유로화에 대해 상승했다.
로이터/NTC리서치가 조사한 7월 유로존 서비스업지수는 52.6을 나타내 경기 확장 국면인 50을 상회하긴 했지만 전달 53보다 하락했다.
딜러들은 이 조사 결과 보도로 유로화의 낙폭이 더 커졌다며 뉴욕장중 발표 예정인 미국의 7월 공급관리연구소(ISM)비제조업지수 결과에 주목했다.
일부 시장관계자들은 미국의 경제전망이 그다지 밝지 못한게 사실이지만 일본이나 유럽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도 아니어서 두 지역 경제가 취약해지면 오히려 달러화 가치가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오후 10시10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9842-0.9847달러에 움직였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8.86-119.04엔에 호가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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