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초반> 유로화, FRB 기준금리 인하 기대 점증 하락폭 넓혀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6일 런던환시에서 유로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다음주 중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추측이 강하게 일면서 달러화에 대해 하락했다.
도이치뱅크증권, 드레스드너클레인워트워서스테인, 골드먼삭스 등 일부 금융기관들이 다음주 예정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인 FF금리의 인하를 예상하고 있는 시장분위기는 FRB가 적절한 대응을 해줄 것이란 기대로 선회하고 있다.
딜러들은 유럽증시가 계속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FRB가 금리를 인하할 여지는 더욱 커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부에서는 미국증시의 약세가 일본이나 유럽 등으로 확산되고 있어 달러화 가치의 증시 동조현상이 마무리되고 있다는 견해도 있었다.
이날 오후 4시2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9744-0.9748달러에 호가됐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0.03-120.11엔에 움직였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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