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하락 지속..'불확실성으로 거래 주춤' ↓1.20원 1,208.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7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하락세를 계속했다.
점심시간 동안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 정체돼 원화에 대해 동인을 제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시장거래자들은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 규모를 500억원대로 늘려 달러화의 하락압력에 더 무게를 더 두는 모습이다.
딜러들은 미국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달러화 방향을 잡을 수 없다며 시장에 아직 달러화 추세에 대한 논란이 가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시장에 팔아야 될 달러화를 들고 있는 은행권이 남은 것 같다"며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강세를 지속하는 것이 이들의 매도욕구를 주춤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관련 수요가 등장할 경우 한 차례 위로 상승할 여지는 있지만 고점매물 출회로 1천205원까지 추가 하락할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후 달러화 변동폭은 1천204-1천212원이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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