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192-1,208원..불확실한 방향성
  • 일시 : 2002-08-08 09:08:14
  • <서환-전망> 1,192-1,208원..불확실한 방향성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8일 달러-원은 1천192-1천208원에서 움직이며 불확실한 방향성에 고심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됐다. 선물사들은 간밤 미국증시가 상승했지만 달러-엔은 하락하는 등 주변지표들이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또 아직 미증시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근원적인 문제로 달러-원의 방향성을 찾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따라서 농협선물은 전날 보였던 공급우위 수급상황이 계속돼 1천192원으로 하락할 여지가 있다고 전망한 반면 제일선물은 달러-엔 상승세가 유효하므로 1천208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등 전문가들의 예상도 엇갈리고 있다. ◆ LG선물= 황태연 연구원은 이틀 연속 상승한 미증시에도 하락한 달러-엔 영향으로 하락 개장이 예상되나 전날 하락을 이번주초 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볼 수 있고 1천200원선 지지가능성으로 상승 추세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황 연구원은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매매 흐름이 환율 등락에 주요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전일에 이어 순매수 흐름을 유지할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 농협선물= 이진우 팀장은 전날 시장 포지션이 무겁게 끝났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뉴욕 역외선물환 시세 도 1천190원대로의 재진입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오늘 1차 타깃은 1천198원이지만 120엔선이 붕괴된다면 1천195원 1천192원 등도 가능해진다며 '롱 플레이'보다 장 중 반등을 기다려 고점매도(Sell on rally)에 나서는 거래전략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92-1천203원) ◆ 제일선물= 윤인구 연구원은 미증시의 이틀 연속 상승세는 국내증시에 긍정적이지만 아직 바닥에 대한 확신이 아직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전일의 하락은 조정 이상의 의미를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달러-엔도 상승세에 있는 점을 고려하면 저점 매수의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98-1천208원)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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