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인 순매도 수요 관건..급등락 조심 ↑3.10원 1,206.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8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시장의 상승심리 우위로 상승세를 계속했다. 점심시간 동안 미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정체해 원화에 대해 동인을 마련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대신 오후에도 지난 6일 4천억원이었던 외국인 주식 순매도관련 수요가 나올 것이란 기대로 시장에 상승심리가 우세한 편이다. 딜러들은 오전 급락 출발 후 급반등을 경험한 이후 거래에 더 조심스러워졌다며 아마도 이 영향으로 시장에 관망세가 형성돼 달러화 움직임이 더 급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일단 방향은 위쪽으로 잡혔다며 역내 역외선물환(NDF) 정산 관련 수요까지 가세해 수급이 수요 우위로 보인다고 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1천210원을 넘어서 여러차례 업체 물량에 상승이 막힌 기억이 있어 1천210원선은 단단한 저항선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관건은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수요가 얼마나 등장할 것인가"라고 예상했다. 이 딜러는 "엔화는 정체돼 시장의 관심 밖으로 물러났다"고 덧붙였다. 오후 달러화 변동폭은 1천200-1천210원이 전망됐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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