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뮤추얼펀드 순자산감소 넉달 넘은적 없어'<국제금융센터>
  • 일시 : 2002-08-08 14:29:37
  • '美뮤추얼펀드 순자산감소 넉달 넘은적 없어'<국제금융센터>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의 뮤추얼펀드 순자산감소세가 넉 달 이상 지속된 경우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계속된 미국의 뮤추얼펀드의 순자산 감소세가 곧 주춤해지고 수개월 이내 순증으로 반전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8일 국제금융센터는 '미국 주식형 뮤추얼펀드의 순자산 증감 행태 분석'보고서를 통해 지난 84년부터 지난해까지 뮤추얼펀드의 순자산감소세가 3개월이상 지속된 경우는 총 6회였지만 4개월을 초과한 경우는 없었다고 밝혔다. 김대위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미 경제회복속도 둔화와 회계부정 등의 주가악화 요인이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며 과거 블랙먼데이나 롱텀캐피털사건과 같은 대규모의 펀드순자산 감소율이 재현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8년간 미국 뮤추얼펀드의 순자산 증감률이 블랙먼데이 및 걸프전 등 두 사건의 경우를 제외하고 전월대비 ±15%의 범위에서 형성됐고 이중 95%가 ±10%의 범위를 보여 대체로 안정된 패턴을 유지해왔다. 한편 미국의 주식형 뮤추얼펀드의 자산 증감률은 미국의 증시 흐름을 잘 나타내는 S&P 500지수와 93%의 동조성을 보여 미국증시를 대변한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