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환시> 아시아통화, 큰 변동없이 보합권 머물러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9일 외환시장에서 대부분의 아시아통화들이 큰 변동 없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싱가포르달러화는 이날 고척통 총리가 올 2.4분기 경제성장률이 3.9%였다는 점을 밝힌 가운데 강세를 나타냈고 대만뉴타이완달러화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으나 양안관계 긴장이 완화되면서 증시가 다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기대가 일어 강세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필리핀 페소화는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한 차입금이 정부 예상보다 더 늘어날 것이란 기대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는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협정을 취소해야 한다는 일부 정치가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역시 상승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이날 오후 1시44분 현재 달러화는 싱가포르달러화에 대해 1.7693-1.7730싱가포르달러에, 뉴타이완달러화에 대해서는 33.944-33.969뉴타이완달러에 움직였다. 달러화는 필리핀 페소화에는 51.50-52.00페소에, 인도네시아 루피아화에는 8,940-8,990루피아에 호가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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