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초반> 美금리유지 전망으로 달러 한달래 최대폭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훈기자= 美달러화가 연준리(FRB) 기준금리 유지 전망으로 주요 통화에 대해 한달래 최대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12일 뉴욕외환시장 초반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1.19엔 하락한 118.99엔을 나타냈으며,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92달러 상승한 0.9792달러를 보였다. 시장관계자들은 익일로 예정된 FRB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현행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달러화 매도세가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들은 "시장은 美경기가 다시 위축될지 모른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FRB가 즉각적인 금리인하 등의 대처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따라서 "달러화의 방향은 여전히 약세쪽으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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