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190-1,200원..한 단계 낮은 수준서 관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3일 달러-원은 미국의 금리인하 여부를 앞둔 탓에 한단계 낮은 레벨에서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선물사들은 금일 달러-원은 달러-엔이 118엔으로 하락한 여파로 1천200원 밑에서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하지만 달러-엔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적은 데다 아직 미국의 금리인하 여부에 대한 경계감이 강한 만큼 달러-원은 전날에 비해 한단계 낮은 수준에서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LG선물= 황태연 연구원은 금일은 닷새 만에 하락 마감한 미증시와 일본 경기 바닥 확인 가능성에 따른 달러-엔의 하락 영향으로 1천200원 하단 개장을 예상했다.
황 연구원은 달러-엔이 일본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 속에 119엔 선은 지켜질 것이라며 증시에서 외국인의 움직임과 달러-엔을 주시하는 가운데 1천190원의 박스권 하단의 지지 강도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92-1천205원)
▲국민선물= 김현배 연구원은 시장 분위기로는 미국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되어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약세를 보일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달러-원이 일방적인 움직임 없이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며 아직 방향은 정해 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박스권 장세로 보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양선물= 이병훈 연구원은 금일 달러-원은 재차 하락할 것이라며 그 동안 미 주식시장에 따라 반등을 하던 달러-엔이 고개를 숙이며 차트상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미 시장은 미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움직이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움직이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193-1천200원)
▲삼성선물= 정미영 연구원은 달러-원은 달러-엔 영향으로 하락출발이 예상되지만 미국의 금리인하라는 큰 재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거래레벨을 한 단계 낮춘 수준에서 관망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달러-엔이 118엔 중반으로 하락하지 않는 한 1천195원 아래로 밀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예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92-1천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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