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이틀간 하락시도에서 탈피 조짐..↓3.00원 1,198.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3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분위기가 하락세에서 탈피하려는 쪽으로 잡히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들어 업체 결제수요에 이후 등장한 은행권의 '숏 커버'로 한때 1천198.40원까지 올라갔다.
일부 딜러들은 현재 달러화의 추가 상승은 멈췄지만 시장 분위기가 전날이 이은 이틀간 하락세에서 탈피하려는 방향으로 잡혀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틀동안 달러화가 하락했지만 엔화에 대해 118엔 중반에서는 지지될 것 같다며 미국 금리인하라는 변수가 예상외로 영향이 없다면 달러화는 다시 120엔을 향하고 1천200원을 웃도는 강세를 펼칠 여지가 있다고 기대했다.
이들의 시나리오는 1천190-1천210원이라는 박스 인식이 전제가 깔려있다.
즉 시장이 이번주들어 1천190원선을 향한 하락시도를 해봤지만 오늘 1천195원선에서 추가 하락이 자주 막힌 것을 확인한 이상 1천195원 이하는 매수레벨로 인식되고 있는 셈.
따라서 장마감까지 달러화가 하락압력을 거세게 받지 않고 끝난다면 시장참가자들의 마인드는 곧 달러화가 상승세를 재개할 쪽에 무게를 싣을 것으로 풀이된다.
장마감까지 달러화 변동폭은 1천193-1천202원이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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