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뉴타이완달러, 엔강세 영향 하락..33.845뉴타이완달러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훈기자= 13일 타이베이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엔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뉴타이완달러에 대해 하락세를 나타냈다. 달러화는 뉴타이완달러화에 대해 전날대비 0.025뉴타이완달러 하락한 33.845뉴타이완달러에 마감됐다. 시장관계자들은 장초반 달러-엔이 119엔선 아래로 떨어지자 뉴타이완달러에 대해서도 美달러 `팔자'주문이 나왔다. 전날 달러-엔 환율은 119.77엔까지 오른 뒤 이날 아시아장중 118.88엔까지 하락했기 때문이다. 대만은 일본과 여러 수출산업과 경쟁관계에 있기 때문에 뉴타이완달러는 종종 엔화와 연동성을 보여왔다. 그러나 시장 전반적으로는 이날 밤 美연준리(FRB)의 금리인하 결정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관망세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딜러들은 익일 달러-뉴타이완달러 거래범위를 33.79~33.89뉴타이완달러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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