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180-1,195원..조정성격 상승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6일 달러-원은 조정성격 상승세를 보일 것 같은 가운데 1천180-1천195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지난 14일 달러-엔이 폭락세에서 벗어나 반등하고 있고 시장의 달러화 포지션도 과매도(숏)인 상태로 보인다며 달러-원이 급락 후 조정성격의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 농협선물= 이진우 팀장은 달러-엔이 지난 14일보다 강한 톤을 유지할 것이라며 달러-엔 환율의 단기급락 이후에 수반될 수 있는 기술적 반등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팀장은 1천190원대 회복 여부에 초점이 맞추어진 장세가 될 것이라며 1천180원선 아래로 당장 가기 힘들다는 점을 인정하며 저점매수의 관점으로 일중거래에 임하기를 권고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80-1천193원) ◆ 국민선물= 김현배 연구원은 역외매도를 제외하면 뚜렷한 하락 요인 없는 상황에서 달러-엔 환율이 117엔대에서 지지를 받는다면 달러-원은 추가하락을 제한받으며 소폭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비록 미국 경제의 우려감으로 달러화 약세가 재개되고 있지만 적극적인 매도 포지션보다는 1천180-1천200원의 박스설정을 통한 탄력적인 매매가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제일선물= 윤인구 연구원은 전일의 급락세로 달러화 과매수(롱)우위의 시장 포지션은 크게 정리했다고 보이고 주말을 앞둬 조정성격의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90-1천195원)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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