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조정성격 반등출발..↑1.20원 1,187.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주말을 앞둔 16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지난 14일 급락에 대한 조정성격으로 반등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117엔 초반으로 지난 14일 서울 환시 마감무렵 수준과 비슷하다.
다만 전날 서울 환시가 광복절로 휴장이었지만 해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116엔대를 딛고 올라서는 모습을 보였고 미국증시가 연이틀 상승해 달러화에 대한 불안감이 안정돼 달러화가 원화에 대해서 하방경직성을 형성하고 있다.
딜러들은 광복절 전날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하락한 것보다 원화에 대해서 덜 내렸다며 시장에 내다팔 달러화 물량이 부족했던 여파가 이날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틀간 뉴욕 역외선물환(NDF)시장의 분위기가 달러화 강세로 끝난 영향도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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