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극도로 한산한 거래속 재료 부재로 박스권 강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16일 오후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오봉절로 인해 일본 거래자들이 대거 자리를 비워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가 부족해 박스권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딜러들은 개장초 달러화가 117.60엔을 돌파하면서 손절매입세가 일었으나 117.80엔에서 저항을 받음에 따라 추가 상승에 실패한 뒤 박스권 거래가 주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달러를 추가 매입할 이유가 없다는 것도 지지부진한 거래가 이뤄지는 또다른 이유하고 부연했다. 달러화는 오후 12시19분 현재 117.66-.76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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