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86-1,191원 박스 전망..↓0.20원 1,188.60원
  • 일시 : 2002-08-19 09:57:55
  • <서환> 1,186-1,191원 박스 전망..↓0.20원 1,188.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주초인 19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박스권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개장 후 미달러화는 전주에 비해 약보합세를 보이며 하락시도에 나서고 있지만 낙폭 확대가 쉽게 되지 않고 있다. 딜러들은 이런 달러화의 무거운 발걸음을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이 광복절과 주말 사이의 샌드위치 데이라 이월 시장포지션이 많지 않았고 엔화나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등의 주변지표들도 정체된 탓이라고 설명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지난주 달러화 하락세 여파로 이월 포지션이 달러화 과매도(숏)으로 약간 몰려 개장초부터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것 같다"며 "은행권이 달러화의 방향을 위쪽보다 아래쪽에 기대를 두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그러나 시장의 의도를 뒷받침해줄 달러화 매물이 문제"라며 "지난주 예상보다 업체들 네고가 적었고 결제가 우위를 보인 경향이 주초에 영향을 미칠 것 같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일본 당국에서 달러화에 대한 엔화 약세를 방어하려는 개입성 발언을 내고 있다"며 "이 여파로 달러화가 117.30-117.80엔의 좁은 변동을 보일 것 같아 원화에 대해서도 박스권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일중 달러화 변동폭은 1천186-1천191원이 전망됐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