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118엔 손절매입세 루머따른 매수세 불구 추가 상승 실패



(서울=연합인포맥스) 19일 오후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달러당 118엔 근처에서 손절매입세가 나올 것이라는 예상으로 달러매입세가 일었으나 추가 상승에 실패하면서 매물이 나와 엔화에 대해 상승폭이 축소됐다. 딜러들은 구두개입에 이은 투기적 매입세에도 불구, 지난 주말의 달러약세분위기가 이어져 도쿄증시 급락에도 달러화가 추가 오름세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일본정부의 직접 개입 가능성으로 인해 달러화의 하락도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특히 오봉절 여름 휴가에서 돌아온 일본 수출업체들의 움직임이 아시아시장에서 달러-엔환율을 결정하는 큰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오후 1시18분 현재 달러화는 117.80-.87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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