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주로 1,195-1,200원 거래 전망..↑2.10원 1,196.60원
  • 일시 : 2002-08-20 09:57:03
  • <서환> 주로 1,195-1,200원 거래 전망..↑2.10원 1,196.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0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달러당 1천195-1천200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미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8.60엔까지 올라 전날 수준에 비해 0.50엔 정도 올라 원화에 대해서도 상승출발했다. 하지만 엔화에 대한 달러화 상승세가 강하지 않고 지난주 16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 누적 규모가 2천500억원에 달해 이 물량이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인식으로 오름폭 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딜러들은 달러화가 넓게 1천193-1천203원, 좁게 1천195-1천200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시장 포지션이 달러잉여 상황은 아니지만 1천200원선이 가까워 오면 업체나 은행권의 고점매도세가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1천200원선을 넘어서기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유가급등이나 엔화 약세 등으로 시장심리가 위쪽으로 잡혔지만 주변여건이 뒷받침해주지 못하고 있다"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달러화 상승에 위협적"이라고 말했다. 국내 증시 개장이 채 한시간이 안 됐지만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는 거래소.코스닥 통틀어 430억원에 달하고 있다. 한편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8원대로 전날에 비해 4원 정도 낮아졌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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