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89-1,196원 박스전망..↓2.50원 1,192.80원
  • 일시 : 2002-08-21 09:56:19
  • <서환> 1,189-1,196원 박스전망..↓2.50원 1,192.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1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달러당 1천189-1천196원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딜러들은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하락한 만큼 원화에 대해서 '갭 다운' 개장한 이상 전날 종가인 1천196원까지 이 '갭'을 메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달러화가 달러당 118.20엔선에서 지지된다면 1천190원선도 지켜질 것이라며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이 5천만달러 정도 대기됐으나 최근 에너지관련 업체들의 결제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실질 수급은 한쪽으로 크게 치우치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화가 117엔대로 진입하거나 119엔대로 올라선다면 박스권이 붕괴될 것이지만 일중 그런 변동성이 생길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이 딜러는 "결국 방향성이 중립인 상태에서 업체들은 1천190원선 위에선 매수를, 1천195원 위에선 매도를 할 것 같다"며 "이것이 박스전망을 더 견고히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외국인들이 주식 순매수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규모가 작고 달러화도 엔화에 대해 많이 움직일 것 같지 않다"며 "주변여건상 달러화 동인이 없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전날과 전강후약 장세가 벌어졌던 것과 반대로 은행권이 초반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에 기대 '숏'을 냈다가 장후반 그 부작용으로 낙폭이 줄여지는 `전약후강' 시나리오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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