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개장> 달러, 주가 강세 전망에도 혼조 출발
(서울=연합인포맥스) 21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나스닥지수선물이 강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엔화에는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유로화에는 상승하는 등 혼조세로 출발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향후 몇주 동안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예상을 바꿀 만한 재료는 아직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인식에도 불구하고 이날 아시아에서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급락한 것은 일본의 지난 6월 전산업활동지수가 전달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1.8% 하락했으나 당초 시장의 기대치보다는 호전된 수치를 보인 때문이었다.
여기에 사우디아라비아가 對미 투자금을 회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의 보도도 달러화의 급락세를 부추겼다.
그러나 이같은 일이 발생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제기되면서 달러화가 낙폭을 줄이기 시작했다.
JP모건체이스의 글로벌환율전략가인 레베카 패터슨은 "지금 당장은 중동지역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모습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밤 10시20분(한국시간) 현재 달러화는 118.62엔에 거래돼 전날보다 0.27엔 하락한 데 그쳤다.
같은 시간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9771달러에 움직여 0.0020달러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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