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日 전산업활동지수 발표 후 소폭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기자= 21일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일본의 전산업활동지수가 발표된 이후 엔화에 대해 소폭 하락했다. 딜러들은 일본의 전산업활동지수가 예상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와 2.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와 유사할 것이란 예상이 일면서 달러화가 소폭 하락했다고 전했다. 일본계 은행의 한 딜러는 이 지표 발표와 함께 일본 경제가 바닥을 확인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일본 기관투자가들의 매물이 강한 점이 달러화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그러나 달러 매물을 추가로 내놓을 만한 재료가 부족해 달러화가 118엔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8.45-118.50엔에 움직였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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