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 환율 2주래 최저치..日재무상 발언 여파 119.90엔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훈기자= 日외환당국자의 엔화 가치관련 발언 여파로 엔화가 달러화에 대해 2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23일 뉴욕외환시장 초반 현재 美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119.90엔에 거래돼 근 2주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시오카와 마사주로 재무상은 "최근 하락하긴 했지만 엔화가 조금 더 약세를 나타내길 원한다"고 발언하면서 엔화가 약세를 띤 것으로 시장관계자들은 전했다.
재무상의 발언은 엔화 강세로 인해 지난 7월 무역수지 흑자폭이 감소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됐으며, 실제 7월 수출액은 전월보다 0.5% 가량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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