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95-1,202원 전망..월말네고 對 외인 순매도 팽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주초인 26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1천195-1천202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미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지난주 120엔대에서 하락해 119엔 중반을 나타내고 있어 원화에 대해서 1천198원으로 하락개장한 후 전주보다 3.60원 내린 1천199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딜러들은 월말로 수출업체들의 원화수요로 달러화 공급이 많을 것이라는 예상으로 달러화가 전체적으로 지난주 말보다 약세를 면치 못할 것이란 기대가 강하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1천198원 밑으로 추가 하락이 여의치 않다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장초반부터 무서운 속도로 주식 순매도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은 국내 증시가 개장한지 한 시간 가량 지난 현재 거래소에서 786억원 코스닥에서 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에 기대 달러화 매수세가 나오고 있고 또 달러화가 현 상태에서 엔화에 대해 약세폭을 좀 만회하리라는 예상도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하지만 지난주 외국인 주시 순매수 관련 달러화 공급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월말네고까지 가세한다면 현 상태에서 저점은 1천195원 바로 위까지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