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수요우위로 고점 1,205원으로 상향'..↑0.80원 1,203.50원
  • 일시 : 2002-08-26 15:21:36
  • <서환> `수요우위로 고점 1,205원으로 상향'..↑0.80원 1,203.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주초인 26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수요우위 현상이 벌어지며 예상외로 반등했다. 이같은 미달러화의 반등은 엔화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엔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가 119.65엔으로 오전 고점을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딜러들은 달러화 과매수(롱) 포지션은 끝가지 버틴 반면 과매도(숏)포지션 세력의 조급한 '숏 커버'가 달러화의 예상치 못한 반등을 만들었다고 추측했다. 반면 일부 딜러들은 역외매수세가 강하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나타났고 소액 업체가 가세한 것이 시장에 달러화를 부족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아무래도 '롱 플레이'가 서울 환시에서 유리하다는 것이 입증된 셈"이라며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 증가라는 이유도 뒷받침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1천205원 아래 1천204원 정도는 차익실현 레벨"이라며 "달러화가 1천205원선은 넘어서지 않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네고 유입을 기다리던 달러화 숏 포지션 은행에서 1천200원선이 상향돌파되자 다급해졌다"며 "'롱 플레이'도 가세됐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1천205원까지 달러화가 다시 한번 추가 상승을 노릴 수 있다"며 "레벨이 높아진 이상 바닥도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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