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초반> 유로화, 한산장세 속 하락세 이어가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26일 유럽환시에서 유로화는 런던시장의 휴장(Banker's holiday)으로 한산한 가운데 미국 달러화에 대해 하락세를 나타냈다.
딜러들은 시장을 이끌 만한 재료가 없는 상황이라 뉴욕증시가 개장되기 전까지 유로-달러가 비교적 좁은 박스권 등락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주 1% 가량 상승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인지가 환시의 주요 관심사로 대두됐으나 미국의 이라크 침공 가능성, 부정회계 스캔들로 인한 기업신뢰도 저하 등의 문제로 달러화의 장기적 강세 조짐이 보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날 오후 4시33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주말 뉴욕종가보다 0.0020달러 가량 낮아진 유로당 0.9691-0.9696달러에 호가됐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주말에 비해 0.22엔 가량 높은 달러당 119.76-119.83엔에 움직였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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