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제전망 비관론 확산 유로화 가치 상승 전망<그리스중앙銀 총재>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그리스중앙은행 총재이자 유럽중앙은행(ECB)멤버인 니코스 가가나스 위원은 26일 미국 경제전망에 대한 비관론이 확산되며 유로화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가나스 위원은 이날 그리스 현지언론인 카시메리니신문과 인터뷰에서 유럽의 경제펀더멘털이 미국보다 건실하기 때문에 유로화 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제시하며 미국의 생산성이 경상수지적자폭 확대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상쇄할만큼 나아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가나스위원은 또 유럽경제에도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유로존 12개 국가의 경기회복이 둔화하고 있는 한편 유로화 상승세로 인해 인플레이션 위협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ECB가 금리정책에 신중한 '관망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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