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99-1,207원 박스권 전망..↓1.70원 1,203.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7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1천199-1천207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미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수준인 119.70엔선에서 소폭 하락압력을 받고 있어 원화에 대해서도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딜러들은 일본 수출업체들의 매물로 달러화가 도쿄에서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여파가 서울에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엔화가 추가 강세를 보이고 매물이 더 나온다면 1천200원선이 깨질 여지도 배제하고 있지 않지만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커진다면 심리적으로 달러화 매수세가 강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업체 결제들이 전날에 이어 우위를 보이고 있다"며 "엔화가 약세를 보이지 않는다면 큰 변동은 없겠지만 낙폭을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달러화의 제한된 변동폭을 전망한다"며 "박스권을 상정하고 바닥에서 사고 천정에서 파는 전략이 무난하다"고 덧붙였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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