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美경제지표 악화 및 對이라크전 긴장고조로 119엔 밑으로 하락<상보>
  • 일시 : 2002-08-27 13:26:37
  • 달러, 美경제지표 악화 및 對이라크전 긴장고조로 119엔 밑으로 하락<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27일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경제지표 악화와 이라크지역 군사긴장 고조에 대한 우려로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9엔 아래로 미끄러졌다. 딜러들은 이날 발표되는 미국의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에 확산되고 있는데다 미국의 딕 체니 부통령이 이라크에 대한 선제공격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중동지역 긴장이 첨예화되고 있어 달러화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조사에 따르면 컨퍼런스보드의 8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달 97.1보다 약화된 97.0으로 발표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1시24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 뉴욕종가보다 0.87엔 하락한 118.83-118.86엔에 움직였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9731-0.9741달러에 호가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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