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94-1,200원 박스 상향..↓2.00원 1,198.00원
일시 : 2002-08-28 13:52:55
<서환> 1,194-1,200원 박스 상향..↓2.00원 1,198.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8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의 박스권이 1천194-1천200원으로 오전보다 한 수준 상향됐다.
오전 박스권은 좁게 1천193-1천198원, 넓게 1천192-1천199원이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점심시간 동안 엔화에 대해 118.30-118.40엔대에서 정체돼 원화에 대해서도 잠잠했다.
딜러들은 오전 확인한 대로 예상보다 달러화 매물 부담이 없다는 것이 앞으로 달러화가 위쪽으로 더 오를 여지가 있다는 주요인이 되고 있다며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가 1천억원을 넘어선 것도 매수심리를 지속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월말인데도 업체 네고물량이 시장에 영향을 거의 끼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장이 엷은 가운데 거래를 크게하는 큰 손 은행들의 마인드가 '롱'으로 몰려 있는 것 같다"며 "오후 달러화가 1천200원선까지 개장낙폭을 더 줄일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달러화가에 엔화에 대해 1엔 가까이 하락했음에도 1천190원 초반이 힘들다면 시장은 다시 1천200원대로 올라서려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전내 달러화 매수세가 강해 달러화 레벨이 많이 높아진 경향이 있다"며 "업체 매물이 눈에 띄지 않는다고 하지만 1천200원선 근처는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여차하면 보유물량을 털어내는 조심스러운 거래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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