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99-1,206원 전망..↑1.50원 1,202.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9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달러당 1천199-1천206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딜러들은 월말임에도 월등한 공급우위 상태가 아니고 역외세력의 매수세가 여전히 강하기 때문에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서 내린 만큼 원화에 대해서 하락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은 수급에 여유가 없기 때문에 큰 등락은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런 가운데 1천200원선은 지지될 것 같지만 다만 엔-원 재정환율이 100엔당 1천20원으로 근래 가장 높은 수준인 것이 의식된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엔화에 대한 원화 가치가 100엔당 1천20원수준까지 급등했다"며 "이 요인만으로도 달러화가 하락압력을 충분히 받을 만하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하지만 실제 팔 수 있는 달러화가 있느냐가 문제"라며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가 계속되고 있어 앞으로 달러화 수요가 보장된 상태이기 때문에 1천200원을 깨려는 달러화 하락시도가 어려운 형편"이라고 덧붙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오전마감무렵 100엔당 1천12원에서 1천20원까지 올랐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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