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98-1.207원 전망..↑1.00원 1,202.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주말을 앞둔 30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1,198-1,207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딜러들은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1억달러 수요가 대기돼 있고 달러화도 117.80엔선에서 지지되는 만큼 시장에 달러화 매수심리가 강하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일중 고시된 시장평균기준환율이 1천204.90원으로 너무 높다"며 "업체들이 네고를 꺼리는 듯 하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일중 공급이 크게 없다면 시장의 '롱 마인드'와 대기수요로 달러화가 1천205원선 테스트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현재 정확히 달러화 방향을 말할 수 없는 상태"라며 "월말 마지막날로 업체 네고가 몰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 규모와 역외 동향에 따라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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