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97-1,203원 전망..↓1.50원 1,200.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주말을 앞둔 30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하락출발한 뒤 1천197-1천203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미달러화는 점심시간 동안 117.80엔대로 오전 118엔에서 소폭 내렸으나 원화에 대해서는 별다른 반응이 없다. 딜러들은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600억대에 육박하면서 달러화의 하락세에 제동을 걸고 있으나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추가 하락한다면 1천198원선도 안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오전 이월 포지션과 업체 네고가 거의 소진된 듯 보인다"며 "오전 매물압력이 있었지만 1천199원대 업체 결제가 많이 나와 시중 포지션은 한 쪽으로 치우친 상태가 아니라"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화가 엔화나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등에 크게 휘둘릴 조짐은 없어 보인다"며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커져도 엔화가 추가 강세를 보일 위험이 가중된다면 달러화는 1천200원을 중심으로 횡보에 갇힐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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