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 美달러 약세 현상 완화'<국제금융센터>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의 일방적 약세 현상이 미국채권에 대한 해외 수요 증대와 유로.일본 지역보다 우월한 미국경제지표 발표로 비교적 완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국제금융센터는 '최근 미달러화 흐름 진단'에서 미국의 경상수지와 재정수지 등의 쌍둥이 적자 문제 및 달러화의 추가 약세가 오히려 미국 경기회복에 유리하다는 시각이 여전해 달러화의 약세 추세가 앞으로도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센터는 특히 對이라크 보복침공 발생과 장기화 될 경우 경제회복에 부정적 영향이 심화돼 달러화 가치의 하락압력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센터는 하지만 최근 미증시 반등세가 미달러화 약세 정도를 둔화시킨 가운데 추가 금리인하 대두로 인한 미채권 수요급증과 최근 프라이머리 기업회사채 발행 수요 급증으로 달러화에 하방경직성이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경제지표상 아직 생산성 및 경제성장률 측면에서 일본 및 유로지역보다 미국이 우위를 유지하고 있는 점도 달러화 약세 정도를 줄인다고 덧붙였다. <표> 주요 투자은행 환율전망 (엔, 미달러) ─────┬──────────────────── │ 3개월후 6개월후 12개월후 ─────┼──────────────────── 달러/엔 │ 117.14 121.00 120.57 유로/달러 │ 1.0136 1.0100 1.0320 ─────┴──────────────────── 자료: 주요 11개 기관의 전망치를 평균으로써 조사기간은 8/16~8/26일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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