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초반> 유로화, 美 경제지표 악화 우려로 상승할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30일 런던환시에서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으나 미국의 경제지표가 악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어 장중 상승폭을 넓혀갈 것으로 예상됐다. 딜러들은 이날 발표예정인 미국의 미시간大 소비자신뢰지수와 시카고구매관리자지수가 미국의 경기둔화를 반증할 것으로 예상돼 달러화가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딜러들은 유로-달러가 아직까지 소폭 등락에 머무르고 있으나 시장 분위기는 명백히 달러약세 기조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3시53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9841-0.9851달러에 호가됐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7.98-118.04엔에 움직였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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