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채수익률, 도쿄증시 급락으로 하락세 이어가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3일 아시아시장에서 거래되는 미 국채수익률이 유럽과 일본증시 폭락으로 미국주식선물이 낙폭을 확대함에 따라 이틀째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1시5분 기준(한국시각) 10년만기 미국 재무부 채권가격은 21/32가 상승한 102 19/32에 거래됐고 수익률은 8bp가 하락한 연 4.05%를 나타냈다.
5년만기 재무부 채권가격은 12/32가 오른 100 19/32로 수익률은 9bp가 내린 연 3.12%였다.
시장관계자들은 현시점에서 미국채가 증시향방에 의해 좌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도쿄증시 침체로 주식시장을 이탈한 자금이 미국채로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미국의 8월 고용률이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기준금리를 현행대로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확산돼 수익률 하락세가 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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