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며칠 내에 117.00엔 하방 테스트할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3일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향후 며칠 안에 달러당 117.00엔대를 하방테스트할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계 은행의 한 딜러는 이번 주 미국의 경제지표가 강세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9.11테러 사태 일주년을 맞은 불안심리가 점증하면서 달러화의 상승 요인이 제한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외환거래자들이 애초부터 닛케이225지수에 관심을 집중했다면 지금쯤 달러화가 크게 상승했을 것이라며 도쿄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달러화가 앞으로 크게 상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하락할 경우 유로화도 달러화에 대해 0.99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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